공익마케팅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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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더 많은 사람을 위해 쓰여야 합니다

12월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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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더 많은 사람을 위해 쓰여야 합니다


‘빈곤 포르노’의 마케팅 심리학

마케팅은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는데 초점이 있다. 경쟁사에서 구매하던 고객의 행동을 변화시켜 우리 브랜드에서 구매하게 하고, 한 가지만 구매하는 고객의 행동을 변화시켜 두 개, 세 개 구매하도록 변화시킨다. 똑같은 원리로 손을 씻지 않는 아이들의 행동을 변화시켜 감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의 생명을 지킬 수도 있다. ‘오승훈의 공익마케팅’은 마케팅이 어떻게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는지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으로 우리는 어떻게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이 아이를 위해 1달러만 기부하세요. 가냘픈 팔, 유난히 동그랗고 큰 눈, 흑백의 무표정은 모금 광고의 전형이다. [...]

오 승훈오 승훈

협동조합은 천사들의 조직이 아니다

협동조합 강의나 컨설팅 요청이 오면 정중히 사양하는 편이다. 내가 잘 모르기도 하지만, 협동조합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이 지나치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컨설팅을 했던 어느 조직에 대한 마지막 조언에 이런 생각을 피력했다. 모범적인 협동조합이 되었다고 해서, 갈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갈등은 협동조합의 동반자입니다. 사람이 운동을 하면 쉽게 피곤해지듯이 협동에는 반드시 갈등이 수반됩니다. 아픔 없는 성장 없듯이 갈등이 없는 조직은 없습니다. 문제는 갈등 그 자체가 아니라 갈등을 해결하는 힘입니다. 그 힘은 흔히들 말하는 존중, 배려, 이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오 승훈오 승훈

청춘이 알아야 할 사업의 성공 방정식

먼저 아웃스탠딩의 기사를 보자면… “왜 직방은 욕먹을 각오하고 안심중개사 정책을 질렀나” 그러니까 직방의 성공 방정식을 굳이 요약하자면… 전월세 시장에서 고객이 불편한 점을 단순무식(?)하지만 효과적으로 해결했더니 그것이 직방이 잘 하는 일이 되었고, 시간이 지나 성장을 하려니까 기존의 단순무식한 솔루션이 비용이 많이 들어서 플랫폼으로 전환을 시도했고, 그러다보니 솔루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심중개사란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고, 투자받은 돈을 쏟아부어서라도 이 부분을 강화하고자 한다는 것. 한 마디로 요약하면, 고객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니까 그게 [...]

오 승훈오 승훈

경쟁의 모순

비오는 날이면 불편해서 손님이 안 온다며, 전통시장에 아케이드를 설치한다. 그러나 비오는 날이면 사람들은 밖에 나가는 것 자체를 꺼려한다. 짜장면 짬뽕 배달이 늘어나는 걸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발상지는 전통시장의 경쟁자인 대형마트다. 비를 맞지 않고도 장을 볼 수 있는 마트를 따라하는 것이다. 이것이 경쟁의 오류다. 일반적으로 경쟁자를 선정하면 그 경쟁자를 모방하게 되면서 결국 경쟁자와 비슷한 형태가 만들어진다. 이런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전략이 ‘차별화’다. 차별화라는 것은 ‘경쟁자보다 더 낫다’가 아니라 ‘경쟁자와 무엇이 [...]

오 승훈오 승훈

‘관심’이란 단어를 무심결에 써왔다.

사회복지의 홍보 강의 준비를 하느라 사전을 찾아보니, 그런 뜻이 아니더라.

관關의 뜻에 ‘관계하다’가 첫번째로 있더라. 關心이란 관계의 마음 또는 마음의 관계가 아닐까.

관심은 받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란 걸, 오늘에서야 알았다.

그나마 다행이다. 아직 써먹을 날이 많이 남아서.

오 승훈오 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