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 로컬브랜딩 · 생활권 계획
살만하고 올만한 생활권을 설계하는 방법
주민의 일상생활권에서 살만함과 올만함을 함께 만드는 로컬브랜딩의 계획체계를 설계하고 길라잡이를 집필했습니다. 행정과 주민이 지역의 문제와 자원을 함께 탐색하고, 비전과 실행계획, 성과관리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공통의 질문과 순서를 만들었습니다.

프로젝트 한눈에 보기
- 의뢰 과제
- 지자체가 생활권의 문제와 자원을 실행계획으로 연결할 공통 체계 마련
- 공익마케팅스쿨의 역할
- 생활권 중심의 계획체계 설계와 길라잡이 집필
- 만든 결과
- 마스터플랜 구성, 단계별 작성 지침과 30개 탐색질문
- 활용 가능한 상황
- 지역의 비전·주민 참여·사업·성과관리를 하나의 계획으로 정리할 때
로컬브랜딩을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로고와 슬로건, 지역 콘텐츠와 홍보는 지역을 알리고 경험하게 만드는 중요한 접점입니다. 이 접점들이 지역의 고유한 선택 이유를 보여주려면 주민의 생활, 지역의 문제와 자원, 실행할 사람과 조직을 하나의 계획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주민이 실제로 살아가는 범위에서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행정·주민·전문가가 조사와 토론, 합의를 거쳐 실행계획을 함께 완성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했습니다.
계획이 현장에서 작동하게 하는 네 가지 원칙
- 주민의 생활권을 기본 단위로 삼았습니다. 생활권은 하나의 읍면동일 수도, 서로 인접한 여러 읍면동일 수도 있습니다. 주민의 이동과 이용을 기준으로 범위를 정해야 체감할 수 있는 생활의 변화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 주민을 계획의 수립 주체로 세웠습니다. 행정과 주민이 조사·토론·합의를 거치며 단계별로 계획을 완성하고, 관점이 다를 때는 함께 세운 비전과 목표를 판단 기준으로 삼도록 구성했습니다.
- 지역자원을 생각의 시작점으로 삼았습니다. 이미 뛰어난 자원과 아직 연결되지 않은 가능성, 앞으로 만들어 키워야 할 역량을 함께 살펴 한정된 사람·시간·재원을 어디에 집중할지 판단하도록 했습니다.
- 실행과 학습까지 계획 안에 포함했습니다. 비전과 사업목록을 추진체계·정책·예산·일정·성과관리와 연결하고, 실행 과정의 변화를 관찰하며 계획을 보완하는 구조를 담았습니다.
목적에서 실행까지 이어지는 계획체계
계획은 문제와 목적을 정하는 데서 시작해 지역자원 탐색, 비전과 전략, 실행계획으로 이어집니다. 개별 사업과 추진체계, 성과관리를 하나의 계획 뼈대로 묶어 변화 속에서도 방향을 유지하도록 구성했습니다.
- 계획의 개요 — 문제와 목적, 생활권의 범위, 참여자와 계획수립 방식을 정합니다.
- 로컬브랜딩 탐색 — 지역자원, 주민 의견, 연관 정책을 살피며 지역의 가능성을 구체화합니다.
- 비전과 전략 수립 — 지역의 미래상을 세우고 전략목표와 핵심과제를 연결합니다.
- 실행계획 — 자원 강화, 생활인구와 로컬 프로바이더, 정책·예산·일정과 성과관리를 설계합니다.
지역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30개의 질문
지역의 문제와 가능성을 일자리·정주여건·차별적 인프라의 세 영역에서 탐색할 수 있도록 30개의 질문을 설계했습니다. 어떤 자원을 우선적으로 키울지 생각하게 하는 아이디어 발상 도구입니다.
현재 뛰어난 자원과 앞으로 뛰어나게 키워야 할 자원을 함께 선택합니다. 지역의 문제와 목적에 비추어 질문을 적용하면 막연한 자원 목록을 구체적인 전략의 출발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일자리 — 미래산업, 공공서비스 창업, 인재 투자와 청년의 기회, 지역 안에서의 경제 순환을 살펴봅니다.
- 정주여건 — 육아·의료·돌봄·주거·교통 등 주민의 생활을 뒷받침하는 조건을 살펴봅니다.
- 차별적 인프라 — 자연·역사·문화·골목과 공동체, 참여·여가·체류의 가능성을 살펴봅니다.
계획의 순서로 읽는 길라잡이
행정안전부가 발행한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길라잡이』는 지자체와 중간지원조직이 계획을 단계별로 작성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실제 계획 순서와 같은 구조로 제작됐습니다.
공익마케팅스쿨은 생활권 중심의 계획체계와 단계별 작성 지침, 30개 탐색지표를 길라잡이로 집필했습니다. 주민 의견 수렴과 민관 협의체, 추진체계와 예산·일정, 성과관리와 모니터링까지 계획의 실행을 위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지역마다 스스로 답을 찾는 구조
지역마다 문제와 가진 자원, 주민이 원하는 삶은 다릅니다. 이 작업은 각 지자체가 자기 조건에 맞는 비전과 실행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공통의 질문과 순서를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생활인구, 지역활성화와 도시·지역브랜딩을 함께 고민할 때에도 출발점은 주민의 생활권입니다. 방문과 체류, 콘텐츠와 공간, 지역의 사업이 주민의 일상과 관계, 지역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질문과 실행 구조를 연결합니다.